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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시 떠오른 신시아...이제 본격 시작이다 [★게이트]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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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화려한 등장 이후 종적을 감춘 '반짝 스타'가 어디 한둘일까. 배우 신시아 또한 그렇게 잊히는가 싶었지만, 2025년 다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2019년 단편영화 '프라사드'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2022년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주인공 소녀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무려 1408대 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고 알려지며 단번에 주목받았다.

비록 영화 자체는 혹평이 따랐으나, 신시아라는 새로운 배우의 등장을 반기는 이들이 받았다. 머지않아 더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으리라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공백은 꽤 길게 이어졌다. 3년 동안 출연작이 없었다. 그렇게 서서히 잊히는가 싶었지만, 올해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동시에 출연하며 마침내 잠재력을 터뜨렸다.

가장 먼저 tvN 예능프로그램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 출연, 털털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에 꾸밈없이 잘 먹는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그리고 그 기운을 곧장 차기작 두 편으로 끌고 갔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표남경 역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웃거나 울거나, 다채롭게 변하는 표정이 그의 연기 보는 맛을 살렸다. 시청자 또한 그의 생생한 연기에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개봉한 영화 '파과'에서는 어린 조각 역으로 출연했다. 짧은 분량이지만 임팩트는 강했다. 류(김무열)를 향한 애절한 사랑의 눈빛,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세 편의 작품을 통해 본 신시아는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참 '도화지 같은' 배우다. 멜로든 미스터리든, 어디서 어떻게 그려도 어색함이 없다. 정반대 성격의 세 역할을 탁월하게 소화했으니, 캐릭터 표현에 있어 스펙트럼이 꽤 넓은 편.

외모 또한 역할에 맞춰 변화를 가져가기에 좋다. 쌍꺼풀 없이 크고 또렷한 눈, 화려하기보다 맑고 수수하게 예쁜 얼굴.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평범해 보이기도, 한없이 예뻐 보이기도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1998년생, 올해 나이 27세.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가능성은 더 크게 열려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만나본 그는 진지하면서도 명랑해 보였다. 그 긍정적인 태도가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 같다. 또한 젠체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건 자신 있다"고 하니, 더욱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밖에.

한편 신시아는 차기작으로 영화 '더 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에 출연 예정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과연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 눈여겨볼 만하다.

사진=MHN DB, NEW,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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