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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발 제외야?’ 김혜성, 메츠전 벤치 대기...대신 맡은 역할은?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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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도 선발 제외됐다. 대신 다른 역할을 맡았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시리즈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에서 제외됐다.

4경기 연속 선발 제외. 토미 에드먼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두 주전급 타자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기회가 줄어든 모습이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메츠와 원정경기 선발 제외됐다. 사진= 고홍석 통신원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메츠와 원정경기 선발 제외됐다. 사진= 고홍석 통신원


이날 김혜성은 대신 다른 일을 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혜성은 동료 달튼 러싱, 그리고 게임 플래닝 코치 J.T. 왓킨스와 함께 오타니 쇼헤이의 라이브BP 상대 타자를 소화했다.

이날 라이브BP는 지난 2023년 오타니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자리였다.


원래는 전날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시리즈 첫 경기가 우천 지연에 연장 승부까지 이어지면서 하루 연기됐다.

MLB.com은 마크 프라이어 투수코치의 말을 인용, 오타니가 이날 22개의 공을 던졌으며 패스트볼 구속은 94~95마일에서 최대 96-97마일까지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라이브BP를 소화했다. 사진= 고홍석 통신원

오타니는 이날 라이브BP를 소화했다. 사진= 고홍석 통신원


주로 패스트볼을 구사했지만, 스위퍼와 스플리터도 일부 구사했다고 덧붙였다.


프라이어 코치는 오타니가 건강해보였으며, 투구 내내 좋은 스태미나를 유지한 것에 고무됐다는 평가를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계획 대로 된다면, 그는 1~2선발급 선발 투수가 돼야한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며 ‘투수’ 오타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이날 센가 코다이를 상대로 오타니(지명타자) 무키 벳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마이클 콘포르토(좌익수) 토미 에드먼(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랜든 낵이 선발로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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