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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영화처럼'...고정관념 깨는 오페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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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 속 야외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공연이 관람료 없이 무대에 오릅니다.

'흥남철수작전'이란 실화를 영화처럼 다룬 오페라도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에 나섭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모차르트가 타계하기 두 달 전 완성한 최후의 오페라이자 대표작인 마술피리,


다음 달 1일과 2일,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무대가 열립니다.

[박혜진/예술 감독 :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 오페라를 볼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야외 오페라를 만들게 됐습니다. 1분 만에 매진돼서 못 구하신 분들도 서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은 물론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0여 명의 시민합창단이 주말도 반납한 채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김석우/시민합창단 : 시민오페라단이 하면서 오페라를 대중화시키는데 기여를 하게 되고 점점 더 오페라를 이해하게 되고]

[김혜순/시민합창단 : 어마어마한 분들과 이런 어마어마한 무대에 오페라 무대를 시민들이, 일반인들이 참여한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거든요.]

중앙 계단에 대형 LED를 설치해 동화적 요소를 더한 오페라 마술피리, 전 석 무료로 사전 관람 신청을 받았습니다.


6.25 전쟁 당시 '흥남부두철수작전'을 다룬 '메러디스'는 3년 만에 관객을 만납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인지도를 쌓은 배우 박호산의 오페라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박호산/배우 : 그 배에 탄 한 사람처럼 연습에 같이 합승하게 된 일원이 된 느낌입니다.]

배에 탄 만4000여 명의 피란민을 묘사하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영화적 요소를 더한 이번 무대는 80명의 출연진이 대거 참여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화면제공 : 오픈씨어터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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