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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축사]“AI 경쟁력 강화 위해 금융규제 과감히 완화”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이모저모]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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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향후 금융 분야 AI(인공지능)는 고객 지향적이어야 한다”며 “금융사들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는 데 더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축사에서 “AI를 각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은 “AI는 단순히 과학기술 단계를 넘어서 세계 모든 구조 변화를 이끄는 시대적인 화두라고 생각한다”며 “더 개선된 AI 서비스를 위해 금융 회사들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는 단순히 금융 자산 투자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연구개발과 인재에 대한 투자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했다”며 “고객 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국내 금융업계 AI 도입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지금까지 46개 금융회사에서 약 70건의 규제 특례를 승인받았고 앞으로 서비스가 하나씩 나온다”며 “AI를 직접 활용한 것은 아니지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되면서 수익률이 높게 나온다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AI가 전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금융 회사들은 소상공인과 개인이 AI를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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