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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자연 만끽할 수 있는 곳곳에 시민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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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창한 휴일, 외출에 나선 시민들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황톳길과 보리밭, 꽃이 만개한 곳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휴일 모습을 담았습니다.

[기자]
등산객들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산길을 오릅니다.


대전 계족산 등산로 한쪽에 마련된 14.5㎞ 길이의 황톳길로, 울창한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제가 직접 황톳길을 걸어봤는데요.

찬 기운이 발바닥부터 온몸으로 퍼지는데 한낮 더위도 잊을 만큼 시원합니다.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시원한 감촉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김대성 / 대전시 목동 : 일찍 오니까 날씨가 시원하잖아요. 발바닥 시원하고 그 촉감이 말랑말랑하고 좋고요.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아이와 함께 맨발로 걷는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김동환·김수민·박금현·김서연 / 대전시 신탄진동 : 힐링하고 싶어서 나왔고요. 생각보다 아이들도 어린데 맨발로 체험하니까 무척 좋아하고. 오늘 좋은 추억 만들고 갈 것 같습니다.]

호수 위에 아찔하게 걸린 출렁다리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꽃을 배경 삼아 서로의 모습을 연신 담아내고,

붉게 활짝 핀 양귀비꽃 마냥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전을석 / 전주시 송천동 : 어머니, 아버지랑 가족끼리 같이 와서 이렇게 좋은 꽃향기도 맡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그러니까 기분이 되게 좋아요.]

강줄기 사이에 놓인 섬이 황금빛 물결을 이뤘습니다.

탁 트인 보리밭을 배경으로 모델도 돼 보고, 오솔길을 걸으며 여유를 만끽합니다.

[신혜민·박종훈 / 대구시 평리동 : 오랜만에 날씨 좋아서 좀 경치 좋은 데에서 강아지랑 산책하니까 좀 좋은 것 같습니다. 풍경도 되게 푸릇푸릇해서 좋은 것 같아요.]

쾌청한 날씨 속에 시민들은 자연을 찾아 저마다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최지환 권민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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