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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 광주서 여야 격돌…민주 '연대'·국힘 '대역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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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국혁신당 등 야4당, 이재명 지지 선언
국민의힘, 도심 유세로 막판 뒤집기 총력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둔 25일 광주에서 여야가 각각 '연대'와 '집중 유세'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이재명 후보 공동 지지를 선언했고, 국민의힘은 도심 유세로 대응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소나무당 광주시당 관계자들이 25일 광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선거연락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민주당 광주선대위 공보단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소나무당 광주시당 관계자들이 25일 광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선거연락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민주당 광주선대위 공보단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소나무당 광주시당은 이날 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원회 선거연락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헌정 수호와 내란 청산, 사회 대개혁'을 주제로 공동선언문도 발표했다.

야 4당은 "계엄 사태와 내란 행위로 발생한 헌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필요하다"며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국정 운영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당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주권자들이 이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각 당의 전국적 연결망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같은 날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맞불을 놨다. 이날 유세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00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광주선대위가 25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선대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광주선대위가 25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선대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광주선대위 측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광주시민의 지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집중 유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선대위 회의에서 "김문수 후보는 상승세로 결집 중이고, 이재명 후보는 하향세로 거품이 빠지고 있다"며 "막판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공감하는 모든 국민이 혁명 세력이 되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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