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 소각장 이용 무기한 연장 협약…마포구 “법적 대응” 반발

한겨레
원문보기
마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신설 최종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마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신설 최종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서울시가 지난 16일 협약당사자인 마포구가 빠진 채 중구, 용산구 등 4개 자치구와 마포자원회수시설 이용 기한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서울시와 마포구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6일 서울시는 중구 등 4개 자치구와 마포자원회수시설 이용 기한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시설 사용개시일부터 20년’이었던 협약 효력을 ‘시설 폐쇄 시까지’라는 내용으로 유효기한을 무기한 연장하는 것이다. 마포자원회수시설은 1997년과 2009년 두 차례 서울시와 마포구를 포함한 5개 자치구가 폐기물 반입을 위한 공동이용 협약을 맺고 운영해온 서울시 관할 폐기물 소각시설이다. 협약은 오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자원회수시설이 있는 마포구와 마포구민의 입장과 권리를 고려하지 않은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며 “행정적, 법적 방안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내어 “마포구, 중구, 종로구 등에 지난 5월16일 협약 개정을 위한 회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마포구와 마포주민지원협의체만 불참했다”며 “이날 회의 개최 결과를 마포구 및 마포주민지원협의체에 통보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약서 개정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는 없었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당사자와 협약 기간 변경 협의를 거쳤다”고 했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2. 2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3. 3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4. 4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5. 5김하성 부상 김도영
    김하성 부상 김도영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