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내수침체에 줄폐업...빚 못 갚는 자영업자 급증

YTN
원문보기
[앵커]
내수 침체가 길어지면서 커피숍과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줄폐업하고 있습니다.

빚 부담을 견디지 못해 채무 조정 신청도 급증했는데, 지원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김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싸늘하게 얼어붙은 경기에 손님이 줄면서 문 닫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백 곳 넘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때도 늘었던 커피전문점이 줄어든 건 통계 집계 이래 처음입니다.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업종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원스톱 폐업지원' 신청 건수는 64% 급증했고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는 코로나 시기의 두 배를 웃돕니다.

이렇게 줄폐업하면서 빚을 감당할 수 없게 된 자영업자도 늘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아준 자영업자 빚은 지난해 2조 4천억 원에 달합니다.


일부 빚을 탕감하거나 조정해달라는 누적 신청액도 지난달 말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입니다.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 어렵다' 이런 수준을 뛰어넘은 수준이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책을 (시행)할 때는 대규모 추경을 통해서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수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여기에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까지 겹쳐 내수 침체가 고착화할 거란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다음 달 출범할 새 정부는 단순 지원을 넘어 자영업 구조 변화까지 염두에 둔 중장기적 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영상편집;이은경
디자인;권향화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2. 2홍정호 선수 결별
    홍정호 선수 결별
  3. 3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4. 4프로배구 꼴찌 반란
    프로배구 꼴찌 반란
  5. 5광주 전남 한파
    광주 전남 한파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