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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서부발전, 한국형 수소터빈 개발

쿠키뉴스 강종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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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한국형 중형 수소전소 터빈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수소터빈의 실증을 거쳐 향후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2일 한국서부발전과 중형급(90MW) 수소전소 터빈 기술 개발과 실증, 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수소터빈 핵심 기술과 관련 부품 양산 기술 확보를, 서부발전은 이를 신규 발전소에 적용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정부의 청정수소 발전 비중 확대 정책에 부응하면서 안정적인 수소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중견·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한 수소터빈의 해외 수출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 수소 발전 기반을 다지고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90MW급 중형 수소전소 터빈과 400MW급 대형 수소터빈을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소 기반 무탄소 발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구축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에 조선소 안전보안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통합관제센터'를 새로 구축했다.

거제조선소 HSE관(안전보건환경관) 내 198㎡(60평) 규모로 마련된 관제센터는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안전·보안 관제 기능을 통합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 대응과 원인 분석,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관제센터는 조선소 내 모든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화재 위험이 높은 도장공장 등에는 발화 상황을 인지하는 AI CCTV를 도입했다. 해양공사 현장 등 고위험 작업 구역에는 이동형 CCTV를 운영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순찰로 주요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요원이 착용한 스마트헬멧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사고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의료시설과 즉각 연계하는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최성안 대표는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CCTV 모니터링을 넘어 스마트 안전·보안의 중심이 될 소중한 인프라"라며 "무사고·무재해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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