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류경수,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등장...탄탄한 연기력 (미지의 서울)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원문보기
배우 류경수가 시작부터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류경수는 극 중 생초짜 농장주 한세진(류경수 분)로 분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한세진은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농촌과는 어울리지 않는 복장으로 마을회관을 찾았던 것. 또한, 청년회 공일남(김경덕 분)의 핀잔에도 무표정으로 반박하며 작업 모자를 펼쳐 써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예감케 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류경수는 극 중 생초짜 농장주 한세진(류경수 분)로 분해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류경수는 극 중 생초짜 농장주 한세진(류경수 분)로 분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가 하면 청년회장 조명갑(정은표 분)이 건넨 이력서를 확인하던 중 유미지(박보영 분)의 성의 없는 서류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곧이어 할머니 병간호로 인해 그간 취업을 하지 않았다는 조명갑의 이야기에 의외라는 듯 바라봤다.

이어 유미지에 대한 조명갑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던 한세진은 자신과 정반대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더욱이 한세진은 홀로 남아 생각에 잠긴 채 유미지의 이력서를 유심히 바라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케 했다.

이처럼 류경수는 묘한 매력을 풍기는 한세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무엇보다 두손리 사람들과 티격태격할 때는 능글맞게 받아치면서도 유미지의 상황을 전해 들을 땐 그 누구보다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연기 완급을 적절하게 조절했다.


더불어 장난기 서린 눈빛과 특유의 나른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인물의 특성을 담아낸 것은 물론 궁금증 역시 증폭시켰다. 이렇듯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류경수는 이전과는 또 다름을 선사하며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류경수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출근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출근
  2. 2이현주 리그 2호골
    이현주 리그 2호골
  3. 3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4. 4정경호 프로보노
    정경호 프로보노
  5. 5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