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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유지태에 1호 청첩장…프러포즈곡까지 똑같이 울었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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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절친 유지태에게 ‘1호 청첩장’을 전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 인연의 연결고리는 다름 아닌 ‘눈물의 프러포즈곡’이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김준호가 찾은 이는 30년 지기 절친 배우 유지태였다.

김준호는 “한국 최초이자 세계 최초 1호 청첩장”이라며 정성스럽게 꺼낸 봉투를 건넸고, 유지태는 장난스럽게 “지민 씨가 아깝다”며 반가운 디스를 날렸다.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방송 캡처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방송 캡처


하지만 대화가 이어지며 분위기는 예상치 못한 감동으로 전환됐다. 김준호가 프러포즈할 때 가수 김동률의 ‘감동’을 불렀다고 말하자, 유지태는 놀라며 “나도 효진이한테 그 노래로 프러포즈했어”라고 반응한 것. 유지태는 이어 “노래 부르다가 펑펑 울었다”며 당시의 벅찬 감정을 털어놨고, 김준호는 “나도 울컥했는데 똑같았네”라며 절친의 평행감정에 공감했다.



서로 다른 시간, 같은 노래, 같은 눈물. 두 사람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는 예능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뭉클한 순간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X이다해 부부의 리얼 결혼 토크, 김준호의 ‘축가의 신’ 섭외전, 1,200명 하객 정리 고충까지 펼쳐지며 예비 신랑 김준호의 결혼 준비기가 생생히 전해진다.


김준호의 눈물, 유지태의 눈물,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축가의 신’ 정체는 오늘 밤 8시 50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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