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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천호선 "이준석, 盧 대통령이 특별한 덕담한 것처럼 거짓말"

뉴스1 이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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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질 나고 교활해"



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사회민주당 창당보고대회에서 축사를 듣고 있다. 2024.2.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사회민주당 창당보고대회에서 축사를 듣고 있다. 2024.2.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천호선 전 노무현재단 이사는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향해 "자기 개인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특별한 덕담을 한 것처럼 거짓말을 해대기까지 해 구역질이 난다. 교활하다"고 비판했다.

천 전 이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건 짚고 넘어가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전 이사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과 정의당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지난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2003년에 미국 유학을 갈 때 노 대통령이 직접 장학증서를 주면서 했던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이바지해야 한다'는 말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천 전 이사는 이 후보가 "너는 어떻게 노무현장학금을 받아서 노 전 대통령과 정치 노선을 다르게 걷냐고 하는데 말이 안 된다. 노무현장학금이 아니라 노 전 대통령 때 대통령 과학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쉽게 말하면 국비 장학생"이라고 말한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천 전 이사는 이에 대해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김대중 정부에서 입안하고 노무현 정부인 2003년부터 시행된 과기부가 주관한 것"이라며 "현재 노무현재단에서 선발하는 노무현장학생과는 다르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백몇십 명 정도 매년 수여했는데 이준석도 그중 한 명"이라고 지적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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