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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전액 기부, 실력도 마음도 챔피언~' 박현경, 노보기 퍼펙트로 KLPGA 통산 8승 달성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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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 25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아버지를 바라보고 웃고 있다.

박현경이 25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아버지를 바라보고 웃고 있다.


(MHN 김인오 기자) 마지막 홀을 남겨 놓고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첫 우승을 앞둔 선수는 긴장한 탓인지 실수를 했고, 7승이나 올린 베테랑 선수는 침착하게 우승 퍼트를 완성했다. 주인공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박현경이다.

박현경은 2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2위 이채은(15언더파 201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이 25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박현경이 25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올해 첫 우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한 박현경은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현경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KLPGA 투어 유일의 채리티 대회라는 점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올해 13회째를 맞아 대회 전 13% 기부를 서약했던 박현경은 '통큰 기부' 결정을 놓고 "10승을 채웠을 때 상금 전액을 기부하려고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기부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페럼클럽은 박현경에 홈코스나 다름 없다. 골프장의 배려로 틈이 날 때마다 페럼클럽을 찾아 연습을 한다. 그 덕에 사흘 내내 단 1개의 보기도 적어내지 않은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박현경이 25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박현경이 25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이채은은 공동 선두로 출발한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페널티 구역에 보내 벌타를 받았고, 결국 보기로 마쳐 꿈을 이루지 못했다.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김민선은 둘째날 잃었던 타수를 마지막 날 극복하고 3위(11언더파 205타)로 대회를 마쳤다.


임희정과 박결, 이동은, 박주영, 최예림은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배소현은 공동 9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고,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이예원은 전날 컷 기준을 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여주, 박태성 기자

이채은이 25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카메라를 보고 웃고 있다.

이채은이 25일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카메라를 보고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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