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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 서울경찰청서 '본관 점거 농성' 수사 중단 촉구

뉴시스 이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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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없는 민주동덕 "고소 취하에도 경찰 편파 수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민주없는 민주동덕 3차 시위가 열린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경찰청 인근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의 편파수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25.05.2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민주없는 민주동덕 3차 시위가 열린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경찰청 인근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의 편파수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25.05.2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동덕여대 학생이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 모여 본관 점거농성과 관련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동덕여대 중앙동아리연합 민주없는 민주동덕은 25일 오후 서울경찰청 앞 경복궁역 7번 출구 앞에 모여 3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공지를 통해 "고소는 취하됐지만 경찰은 학생을 상대로 편파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반면 사학 비리 관련 수사는 아무런 진전도 없는 상황"이라며 "학교는 고소 취하를 명목으로 공학 전환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찰의 편파수사 중단을 요구하고 학내 구성원 의견이 존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동덕여대는 공학 전환에 반대해 본관을 점거했던 학생을 향한 형사고소를 6개월 만에 취하했다. 다만 공동재물손괴 등 학생들에게 적용된 혐의가 친고죄·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수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서 동덕여대 재학생 일부는 학교 측이 학생 의견 수렴 없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했다며 반발해 본관을 점거하고 농성한 바 있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 29일 서울경찰청에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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