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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트로피 든 손흥민 "우린 챔피언…토트넘 팬 위한 우승"

뉴시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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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통해 팬들에 감사 인사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생애 첫 트로피를 든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로파리그 우승은 오랜 시간 기다리고 꿈꿨던 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우린 모두 챔피언이고, 이는 영원할 것"이라고 적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UEL 결승에서 1-0 승리해 지난 2008년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했다.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도 1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항상 우승하는 순간을 꿈꿨다.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라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선수단을 지지해 준 팬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힘든 상황에서도 계속 경기장에서 응원해 주고 믿어준 팬들을 위한 우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레인부터 새로운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UEL 결승전이 열린) 스페인 빌바오까지 모든 걸 함께 했다. 절대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이 2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북부에서 무개 버스에 올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들고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2025.05.24.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이 2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북부에서 무개 버스에 올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들고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2025.05.24.


한편 손흥민은 26일 0시 예정된 브라이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엔 발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아 결장한다.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30경기에서 7골 10도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경기 1도움, 리그컵 4경기 1골, UEL 10경기 3골 1도움 등 공식전 46경기에서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 결장으로 손흥민은 9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엔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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