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진옥동, 유럽 3국 돌며 IR⋯"글로벌 강점 접목,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구축"

이투데이
원문보기
영국·독일·폴란드 방문
국내외 이슈 대응 전략 공유


[사진설명]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20일 런던에서 (사진 오른쪽)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앤써니 굿맨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20일 런던에서 (사진 오른쪽)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앤써니 굿맨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수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 회장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한국의 대선 국면 등 국내외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신한금융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상황과 올해 목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50bp 개선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율 13.1% 이상 △주주환원율 42% 이상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설명하며 시장과의 약속을 일관되게 이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이번 유럽 방문 기간 중 골드만삭스 경영진과의 연쇄 미팅도 진행했다. 앤써니 굿맨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 로넌 브린 금융산업 담당 전문 이사와 함께 자산운용 등 투자은행(IB) 부문 강화 및 그룹 자산관리(WM)와의 시너지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크리스 프렌치 골드만삭스 EMEA PWM 공동대표와 만나 차별화된 글로벌 WM 전략과 조직운영 방식, 글로벌 WM 비즈니스 확장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진 회장은 일정 마지막으로 최근 에너지·인프라·방산 분야의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았다. 현지 진출 법인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을 만난 진 회장은 산업동향 및 금융수요 전망을 들으며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의 밑그림을 그렸다.

진 회장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한국 경제와 신한금융의 전략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 또한 중요한 밸류업 전략”이라며 “신한금융은 글로벌 금융사의 강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해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정상원 기자 (jsw@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