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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오류에 2.5만 명 먹통…머스크 “X와 테슬라에 엄청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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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내 회사 머물던 시절로 돌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가 한동안 오류를 겪으며 수만 명의 이용자의 불편을 유발했다고 CNBC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직후 약 2만1000명의 X 이용자가 오류를 신고했다. 지금까지 신고한 누적 수는 2만5000명에 달한다.

오류는 오전 10시경 대부분 해소됐지만, 일부 이용자는 오전 11시까지도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에도 X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등 오류는 일주일 새 두 번이나 발생했다.

오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머스크 CEO는 X에 “24시간 내내 직장에서 일하고 회의실이나 서버실에서 잠을 자는 시절로 다시 돌아갔다”며 “X와 테슬라에 엄청나게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핵심 기술들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는 최근 들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업무와 거리를 두고 자신이 소유한 기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계속 내비치고 있다. 그는 이달 테슬라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만 정부효율부(DOGE) 업무에 할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정치 기부금 지출을 줄이겠다고도 선언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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