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험이 대전 중구에서 시작된다.
대전시 중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주민 주도형 행정 구현을 목표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오는 5월 26일~6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중구,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를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 |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험이 대전 중구에서 시작된다.
대전시 중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주민 주도형 행정 구현을 목표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오는 5월 26일~6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정적 제안부터 혁신적 구상까지, 다양한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창의적 정책 혁신 △주민 불편 해소 방안 △예산 절감 아이디어 등 중구 행정 전반을 아우른다. 응모된 제안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특별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우량상 5명(각 30만원) 등 7건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중구통(通)'으로 지급되며,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중구의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일부 제안은 제안자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실험하고 완성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해,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화를 추진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행정의 주체는 구청이 아니라 주민이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은 중구의 미래를 구민의 눈으로 다시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상 속 불편함은 물론 더 나은 도시를 위한 큰 그림까지,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생각이 행정의 틀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구는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함께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완성해 나아가겠다. 함께 만드는 행정, 함께 책임지는 중구를 향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정책개발실(☏ 042-606-61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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