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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가족관계증명서 떼러 갔다가 보건소 입성…손태영 폭로에 ‘진땀’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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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강남구청을 찾아갔다가 강남보건소로 잘못 들어가는 ‘현실 남편’ 모먼트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가 함께 미국 생활과 자녀 여권 갱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영상 제목은 ‘손태영♥권상우가 말하는 미국 생활의 현실’로, 부부의 티키타카와 육아 고충이 담겼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미국에서 아이들 여권을 갱신하려면 두 달 이상 걸리길래, 한국에 들른 김에 여권을 가져와 처리하려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서 구청에 가면 애들이 없어도 갱신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권상우에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가 함께 미국 생활과 자녀 여권 갱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부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가 함께 미국 생활과 자녀 여권 갱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부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권상우는 “강남구청에 갔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려니까 안 된다고 했다. 동사무소로 가라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문제는 그다음. 가족관계증명서를 손에 쥐고 다시 ‘강남구청’이라 생각한 건물에 들어갔지만, 그곳은 다름 아닌 강남보건소였다.

“계속 보건소를 구청이라 착각했다. 코로나 시기엔 그 건물에서 검사를 많이 받아서 자동으로 그렇게 생각했나 보다”라는 권상우의 설명에 손태영은 “문자 보내면서 짜증까지 냈다. ‘내가 그래서 잘 알아보라 했잖아’ 하더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어진 반전도 있었다. 정작 강남구청에 도착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권상우는 “두 번째 갔을 때는 마스크 벗고 들어갔는데, 다 알아봤다. 좀 창피했다”고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손태영은 “미국 생활을 하다 보면 소소한 일들이 오히려 더 크게 느껴진다. 이런 해프닝도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라며 현실 부부의 일상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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