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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에게 실투는 금물인데, 가운데 체인지업 통타→5G 연속 안타→타율 .281…SF 0-3 완패(종합) [SF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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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실투를 놓치지 않고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이했다. 워싱턴 선발 우완 제이크 어빈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바깥쪽 높은 95.9마일(154km)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0-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안타를 친 것. 어빈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가운데로 몰린 84.1마일(135km)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비롯해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윌머 플로레스 타석 때 발생한 투수 어빈의 포구 실책, 맷 채프먼의 병살타로 2루를 거쳐 3루에 도달했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3루에서 아쉽게 이닝 종료를 맞이했다.

이정후는 여전히 0-2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어빈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92.7마일(149km) 포심패스트볼에 반등했으나 정타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0-3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호르헤 로페즈가 마운드에 올라온 가운데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가운데 83.5마일(134km) 너클 커브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투수 글러브로 향하며 아쉽게 투수 땅볼이 됐다.

안타 1개를 추가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2리에서 2할8푼1리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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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에 0-3으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30승 22패. 선발 카일 해리슨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 투구로 시즌 첫 패(무승)를 당했고, 타선은 워싱턴 마운드에 3안타를 뽑는 데 그쳤다.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멀티히트, 이정후가 1안타를 담당했다.


반면 전날 패배를 설욕한 동부지구 4위 워싱턴은 24승 28패가 됐다. 선발 어빈이 8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명품투로 시즌 4승(1패)째를 올렸다. 타선은 1회말 제임스 우드의 선제 결승 투런포, 7회말 로버트 하셀 3세의 1타점 내야땅볼로 3점을 뽑았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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