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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커리어 다시 시작”… 서울시, ‘서울마이칼리지’ 수강생 모집 [주말,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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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대학과 함께 운영… 중장년 수강생 4361명 모집
회계·AI·관광·헬스케어 등 실무 중심 169개 과정 개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중장년을 위한 실무 중심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서울마이칼리지’의 올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마이칼리지는 회계·AI·관광·헬스케어 등 실무 중심 169개 과정이 개설되며 중장년 수강생 4361명을 모집한다. 서울마이칼리지는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에 맞춰 중장년 시민이 자신의 삶과 경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서울시 내 17개 대학과 연계해 실습실·도서관 등 실제 학습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이후에는 자격 취득, 취업 준비, 지역사회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설계됐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서울마이칼리지는 지난해에 비해 대학과 과정 수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는 회계·세무, AI·디지털 리터러시, 심리상담·케어, 관광 통역, 헬스케어, 뷰티, 돌봄·복지, 전통문화 창업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 강화돼 생애 전환기를 맞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올해 프로그램은 중장년의 생애주기와 실생활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개편됐다. 일부 대학은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방식을 도입했고, 실습 중심 수업과 커뮤니티 활동 연계 등은 기존 인문학 중심 평생교육과 차별화된다.

서울교육대학교는 교육 분야 전문성을 살려 ‘그림책교육전문지도사’, ‘AI인공지능&윤리교육지도사’ 과정 등 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추후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 중장년을 위한 세무·회계·데이터분석 Skill-up’을 주제로,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과학 등 디지털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중장년을 위한 역량 기반 경력설계’ 강좌를 통해 자기 이해와 역량 분석을 돕고,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직무 전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ICT 기초 활용, 공공데이터 이해, 지역사회 교육 봉사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간 캠퍼스 현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강의실뿐 아니라 실습실·도서관·기자재실 등 학습 자원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복지기관·시민단체·병원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마이칼리지 참여자들이 단순 수료에 그치지 않고, 자격 취득과 경력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수료 이후에도 자격 인증 정보, 경력 전환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중장년 커뮤니티와 사회적 관계 확장을 도울 계획이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마이칼리지는 중장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금의 선택이 또 다른 경력의 시작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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