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혜경‧설난영 여사, 민생 행보 지속 이유는…“후보만으로 일정 소화 힘들기 때문” [21대 대선]

쿠키뉴스 윤상호
원문보기
김혜경, 조용히 민생 행보…세월호 희생자 명복 빌어
설난영, 종교 시설 방문‧민생 점검 지속…최근 공동 선거유세
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설난영 여사가 전면에 나서고 있다. 두 여사는 민생 관련 일정 등을 챙기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황이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이유는 대선 기간 동안 후보자가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와 설 여사는 자신의 배우자들이 본선 후보로 결정되자마자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 여사는 발언을 최대한 줄이고 조용히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전남 목포에서 세월호 선체가 안치된 신항을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 사회복지법인 공생을 방문했다. 모두 비공개 일정으로 언론에 관련 내용을 알리지 않았다.

반면 설 여사는 개별 행보를 통해 민생을 챙기면서 언론 인터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설 여사는 정재계 인사들과의 만남은 최소화로 줄이는 상황이다. 사찰 등 종교시설 방문 및 민생 점검을 위해 지속해서 나설 예정이다. 지난 22일엔 설 여사를 비롯한 김 후보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함께 선거 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두 여사는 최근 후보 배우자 TV토론회 이슈에 휘말렸다. 김용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TV토론회에 설 여사는 응했지만 김 여사는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설 여사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여성본부 필승 결의대회 직후 백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원하고 궁금증이 있다면 공개적인 자리에서 얘기할 수 있다”며 “국민의 알권리 입장에서 보면 (TV토론을) 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반면 김 여사는 침묵을 유지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선 “배우자 토론을 하자는 건 황당하고 해괴한 제안”이라는 지적이 뒤따른다.

이처럼 배우자들이 나란히 활동을 펼치는 이유는 대선 기간 내 후보들이 모든 선거 일정을 갈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3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아무래도 후보가 몸이 하나기 때문에 (일정을 다 소화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그러면 가장 가까운 사람인 부인이 대신 그렇게 (선거 일정을) 돌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같은 날 쿠키뉴스에 “후보의 남편이나 부인이 활동하지 않으면 국민들한테 겸손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합숙맞선 상간녀 의혹
    합숙맞선 상간녀 의혹
  2. 2호남 서해안 대설
    호남 서해안 대설
  3. 3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4. 4구혜선 카이스트 졸업
    구혜선 카이스트 졸업
  5. 5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쿠키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