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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애 속 이준석 단일화에 선긋기…수도권 유세 집중

연합뉴스TV 조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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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주말에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구애의 손짓을, 더불어민주당은 견제의 목소리를 냈는데 이 후보는 양측을 '내란·환란세력'이라고 비판하며 단일화에도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두번째 방송토론 다음날, 서울 노량진을 찾은 이준석 후보.


공시생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대선 완주를 바라는 지지자로부터 마라톤 메달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유세 도중에는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후보 집권을 돕는 도우미가 될 것"이라며 일침도 가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저는 제발 좀 정신 좀 차리고 지금 이재명 후보의 위험성이나 아니면 이재명 후보의 그런 무책임함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유일한 과제가 돼야 되는데…"


하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구애의 손짓을 보냈고,

<신동욱/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단장> "저희는 지금 단일화를 하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고 끝까지 단일화 노력은 해야 할 것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견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그러나 결국 합친 표는 지금 양자의 단순 산술 합산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과 성남에서도 유세를 펼친 이준석 후보는 양측을 재차 '내란·환란 세력'이라 규정하며 단일화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저는 반복적으로 단일화에는 참여하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내란세력과 환란세력 모두 대한민국의 선택지가 되어선 안됩니다."

다만, 일각에선 오는 29일 사전투표 전까지는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단 시각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김도이

#대선 #선거 #이준석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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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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