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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감동"...춘천 '세계 인형극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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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세계인형극제가, 부산에선 지구촌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 세계시민축제가 열렸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시민들은 저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평소 동화책으로 보고 듣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접하자 아이들은 눈을 뗄 줄 모릅니다.

함께 보는 엄마, 아빠까지 공연에 푹 빠졌습니다.

인형극은 아이들만을 위한 공연이라는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어흥"

강원도 춘천에서 막 오른 세계인형극제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김병주 / 관람객 : 이런 공연을 제가 처음 접하는데 아기랑 볼 수 있는 것도 많았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서 다음에 또 와서 볼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1개 나라 공연팀이 다음 달 1일까지 호반의 도시 춘천 곳곳에서 100편이 넘는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입니다.

호수 변과 다리 아래 등 관객이 모일 수 있는 장소면 어디든 무대가 되고, 공연자들은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관객과 함께 호흡합니다.

[석희명 / 관람객 : 가족들이랑 이렇게 인형극제에 오게 됐는데 콘텐츠들이 너무 다양해서 이렇게 아이가 특히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지방에서도 이런 고품질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입니다.]

지구촌이 부산에 모였습니다.

아시아부터 아메리카대륙에 이어 유럽까지, 30개 나라 90개 단체가 참여해 각 나라의 고유한 음식과 의상 등을 선보입니다.

줄듯 말듯, 장난 가득한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은 단연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조유진 /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 마지막에 이걸 먹어야 하는데, 이것만 남겨두고 주는 거에요. 그런데 다시 이렇게 줬어요. 웃겨요.]

신나는 인형극부터 지구촌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 세계시민축제까지.

날씨는 흐렸지만, 나들이객들의 얼굴엔 밝은 웃음이 넘쳐났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전재영 홍도영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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