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 목이 쉬었어요, 계속 노래하고 소리쳐서…]
선글라스를 쓴 손흥민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유니폼엔 위너 '우승자'라고 써 있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만에 트로피를 챙긴 토트넘이 현지시간 23일 영국 런던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15만 명의 팬들이 몰렸고 선수단을 태운 오픈탑 버스는 경기장 인근 도로 3㎞ 구간을 돌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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