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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전망! 우승 이룬 손흥민, 이제 토트넘 떠난다..."최고 연봉자 방출, 적절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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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간) "이번 여름에 프리미어리그를 떠날 수 있는 10명의 선수"를 전했다. 이적설이 제기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다르윈 누녜스, 케빈 더 브라위너 등 여러 선수들이 포함되었는데 여기에 손흥민도 있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언제나 토트넘의 레전드였다.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금, 더욱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1월에 손흥민 계약을 1년 연장했으나 이는 손흥민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였을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힘든 시즌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최고 연봉자를 방출하고 싶어할지도 모르겠다. 팬들은 손흥민과의 이별을 안타까워하겠지만 이번 여름은 양 측 모두가 결별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느껴진다. 이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근 17년 동안 그 누구도 못했던 팀의 우승을 이뤄냈다. 토트넘은 2008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트로피가 없었다. 이후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여러 선수들이 거쳤으나 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러면서 에이스급 선수들은 모두 토트넘을 빠져 나갔는데 손흥민만큼은 남았다.


손흥민은 그동안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이번 시즌도 토트넘의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비록 결승전은 선발 출전하지 못했고 4강도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으나 리그 페이즈와 16강, 8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UEL에서 우승한 손흥민은 자신을 마침내 '레전드'라고 불렀다. 경기가 끝난 뒤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난 이제 레전드라고 말하겠다. 왜 안 되나. 오늘만! 17년 동안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다. 오늘 멋진 선수들과 함께라면 아마 클럽의 레전드가 될 거다. 이게 내가 항상 꿈꿔왔던 것이다. 오늘이 바로 꿈이 이루어진 날이다.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너무 간절히 원했고 지난 7일 내내 이 경기를 꿈꿨다. 이제 편히 잠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승의 기쁨과는 별개로 매체의 지적대로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이제 1년 남았다. 다음 시즌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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