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관세음보살… >
다음 키워드 '관세음보살…'입니다.
[앵커]
키워드를 보면 불교 행사 얘기 같네요.
[기자]
오늘(24일) 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인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제 51주기 열반대재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이렇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이죠, 김혜경 여사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앵커]
김 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도 김혜경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지 않았나요?
[기자]
맞습니다. 그 장면 먼저 보겠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법인카드를 가지고 지나치게 사적인 그런 여러 가지 개인이 일제 샴푸를 사서 쓴다든지 여러 가지 이루 말할 수 없는 그런 비리 부정이 많아서 이것 때문에 이미 경기도 관계자가 재판을 받고 유죄를 받고 더구나 우리 사모님께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앵커]
조금은 어색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바로 자리가 옆이네요. 대화도 주고받았나요?
[기자]
김 후보와 김 여사는 반갑게 웃으며 악수를 나누긴 했지만 특별한 대화는 주고받진 않았습니다. 대신 관세음보살을 외며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김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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