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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서동원 대행 "구단에 추후 계획 들은 적 없어...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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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서동원 감독 대행은 일단 당장 앞 경기만 생각한다.

대구FC는 2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승점 11점(3승 2무 9패)을 획득해 12위에 위치 중이다.

대구는 박만호, 이원우, 카이오, 김현준, 박재현, 라마스, 이림, 황재원, 한종무, 박대훈, 김정현을 선발로 나섰다. 오승훈, 박진영, 요시노, 이찬동, 에드가, 권태영, 정재상, 정치인은 벤치에 머물렀다.

서동원 감독 대행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22세 이하(U-22) 자원이 가득한 선발 명단을 두고 "최적의 조합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무조건 승점을 따야 하니 거기에 목적을 두고 훈련을 보며 여러 상황을 구성하며 명단을 짰다"고 했다.

[이하 서동원 감독 대행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대전의 수원FC전을 분석했나?


대전은 시즌 초반에 비해 공격적으로 폼이 떨어져 보이는 게 사실이다. 중원 장악력, 최전방 압박 강도 모두 느슨한 것 같다. 상대적인 거니까 우리랑 상대하면 다를 수 있다. 전체적인 선수 구성이나 순위는 우리보다 강한 팀이다. 분명히 인지 중이다. 이길 수 있는 부분들을 만들어 준비를 했다.

-한태희는 부상이 아닌데 명단에서 빠졌다. 박만호 선발 이유는?

일단 벤치에 들어간 오승훈은 아직 완벽하지 않다. 그 다음 경기 정도에 선발 복귀하는 걸 생각 중이다. 한태희보다는 박만호가 코리아컵 등에서 보여준 부분이 더 안정적이었다. 공을 잘 소유하는 좋은 면을 보여줘 선발로 썼다.


-이림은 어떤 선수인가?

기본기가 좋다. 라마스, 황재원이랑 뛸 텐데 화려한 선수는 아니어도 기본기가 좋고 공을 잘 소유하고 패스를 잘 연결한다. 기본 플레이를 아주 잘하는 선수다. FC안양과 코리아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과감히 선발로 기용했다.

-전방에 위치한 선수들 공격 포인트가 없다.


개인으로 상대를 압도하기 어렵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팀, 그룹 전술을 만들어 열심히 훈련했다. 훈련한 부분들이 나와서 좋은 상승 효과가 되길 기대하는데 득점도 자연스럽게 나왔으면 한다.

-에드가, 정치인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에드가는 부상 후유증이 있다. 훈련하는데 버거움을 보였다. 다음 경기는 선발로 내는 걸 목적으로 오늘 벤치에 앉혔다. 정치인은 지난 경기에서 기대만큼 좋지 못했다. 그래서 게임 체인저로 활용하기 위해 벤치로 내렸다.

-현재 대구는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다. 보드진과 대화 나눈 내용이 있나?

격려는 많이 해주신다. 위치를 모두 잘 알고 있어 외적인 것, 개인적인 것은 신경 쓰지 않고 정상화가 되도록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그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지휘 기간이나 추후 계획에 대해선 들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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