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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쿠라지마 화산, 일주일째 분화…"연기 3500m 넘게 치솟아"

뉴시스 박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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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AP/뉴시스] 25일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의 한 마을 대피소에서 전날 폭발했던 사쿠라지마 화산의 모습이 보인다. 전날 밤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산 정상 분화구가 분화해  연기가 치솟고 분출물이 흘러내렸으며 일본 기상청은 주민 대피를 권고했다. 2022.07.25.

[가고시마=AP/뉴시스] 25일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의 한 마을 대피소에서 전날 폭발했던 사쿠라지마 화산의 모습이 보인다. 전날 밤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산 정상 분화구가 분화해 연기가 치솟고 분출물이 흘러내렸으며 일본 기상청은 주민 대피를 권고했다. 2022.07.25.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의 활화산 사쿠라지마(?島)가 일주일 넘게 폭발적인 분화 활동을 유지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남일본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 정상 화구에서 분화 활동을 시작해 이날까지 총 133회의 분화가 있었다.

지난해 46건과 비교하면 거의 3배에 가까운 수치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고시마 지역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분연의 높이는 최대 3500m 이상이다. 현지 언론은 일부 큰 화산석들의 경우, 분화구에서 800~1100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고도 보도했다.

특히 12일 이후 총 76번의 폭발과 3번의 연속 분화가 있었다고 보고됐다.

23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하루만 따지면 총 6차례 분화가 있었고, 이 중 3회는 폭발적 분화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쿠라지마는 현재 화산 분화 경계 3단계로 입산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총 5단계 체계인데 최고 단계인 5단계에선 주민 대피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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