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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빽가, 母 프로필·손편지에 먹먹…“엄마 보물 1호는 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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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프로필·손편지에 母 향한 그리움
빽가 母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
빽가 SNS

빽가 SNS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본명 백성현)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 했다.

빽가는 24일 자신의 SNS에 “카톡을 거의 안 해서 잘 몰랐는데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엄마 보물 1호 백성현 저였네요”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모친의 생전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이었다. 모친의 프로필에는 생전 병상에 계신 어머니 곁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빽가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빽가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손편지들을 공개했다. 빽가는 “올해 빼고 매년 엄마에게 축하카드를 받았던 나는 엄마 보물 1호”라고 덧붙였다.

손편지에는 “소중한 내 보물 1호.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 엄마 아빠에게 큰 행복과 기쁨을 주었다” 등 진심 어린 문구가 적혀 있었다.


빽가의 어머니는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빽가는 지난 1월 어머니가 지병으로 치료 중임을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가 “빽가와 어머니가 김포의 마트에서 다정하게 장을 보고 있더라”고 전하자 빽가는 “어머니가 건강이 악화됐다가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어머니를 보내고 난 뒤 빽가는 지난 22일 “지금쯤 천국이 시끌벅적해졌겠네요”라며 “욕 잘하고 화끈한 우리 차여사 도착했을 테니까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먼저 천국으로 보내신 가족이 계신 분들도 지금부턴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차여사가 함께 둘러앉아 즐겁게 웃음을 드리고 계실 거예요”라고 위로했다. 이어 “우리 엄마 가는 길 너무 많은 분이 마음 써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저도 더는 슬퍼만 하지 않고 우리 차여사처럼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차여사 안녕”이라며 “엄마 아들로 태어나서 행복했어요. 사랑해요”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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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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