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진 샤넬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의 측근 유모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을 추가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이른바 '건진 샤넬백' 사건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소환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진 샤넬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의 측근 유모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을 추가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이른바 '건진 샤넬백' 사건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소환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 비서로 알려진 대통령실 전 행정관 유모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 등이 추가 소환 검토 대상입니다.
검찰은 윤씨가 통일교의 각종 이권 청탁을 위해 전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가방 등 김 여사에 대한 선물 전달을 부탁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처음 전씨는 "전달한 적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검찰이 가방 영수증과 함께 추궁하자 "교환을 부탁했고, 바꾼 가방은 잃어버렸다"고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성배/건진법사(지난 12일)> "(통일교 청탁으로 김건희 여사한테 명품백이랑 목걸이 준 거 인정하시나요?)…"
최근 검찰에 출석한 유씨도 같은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가 가방을 교환했을 당시 본인 신용 카드로 차액을 결제했으며, 전씨가 이를 현금으로 보전해줬다는 겁니다.
김 여사 측은 "코바나컨텐츠 고문이었던 전씨의 부탁을 받고 유씨가 심부름을 한 것"이라며 김 여사는 이를 몰랐고, 가방도 받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말을 맞추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하며 대질 신문도 고려 중입니다.
한편 광범위한 압수수색에도 핵심 물품을 확보하지 못한 검찰은 코바나컨텐츠 출신 정모 전 행정관 등 유씨 외 다른 김 여사 측근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김세연]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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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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