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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이브] "동아시안컵? 나도 욕심난다" 포항 이호재의 각오…"일단 소속팀에서 더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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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안양)] 포항스틸러스 주축 공격수 이호재가 동아시안컵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포항은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에서 안양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22점, 5위로 올라갔다.

경기 후 이호재는 "우리가 전반전에 공격적인 파이브백으로 가자고 했는데 잘 풀린 것 같진 않다. 그래도 후반전에 상대 체력이 떨어지면서 공간이 나왔다. 후반전에 득점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호재는 후반 7분 어정원에게 센스 있는 논스톱 패스를 연결했다. 어정원이 이를 마무리하면서 포항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에 "전반전엔 주변에 동료들이 없어서 고립됐다. 후반전엔 (어) 정원이 형뿐만 아니라 조르지, 오베르단 등 동료들이 주변에서 도움을 줬다"라며 "그런 플레이를 좋아한다. 정원이형이 잘 마무리해 줘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호재는 이번 시즌 컨디션이 좋다. 14경기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자연스럽게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아무래도 경기를 치르다 보면 상대 입장에서 날 좀 더 견제하는 것 같다. 당연한 부분이다.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호재는 다가오는 7월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동아시안컵에 대한 욕심은 모든 선수가 가지고 있다. 나 또한 욕심이 난다. 일단 소속팀인 포항에서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100% 들어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단은 포항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미디어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분들이 가능성이 있다고 하신다. 나도 인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대한 플레이할 때 그런 걸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포항은 이번 승리로 리그 5위 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호재는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올해는 특히 모든 팀이 다 좋다고 생각한다. 약한 팀이 한 곳도 없다. 순간 방심하면 하위권에 있고, 잘하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 매 경기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계속 상위권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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