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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 공략' 김문수...박정희 생가 이어 박근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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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안동에서 유세…궂은 날씨 속 지지자 운집
오전에 충북 구인사 방문…"대한민국 더 위대하게"
김혜경과 조우…간단한 인사 뒤 대화 없이 퇴장
오후 내내 대구·경북 돌며 '집토끼' 공략 예정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경북 지역을 돌며 핵심 지지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철희 기자!

안동 유세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말씀드렸던 것처럼 잠시 뒤 이곳에서 김문수 후보가 선거 유세를 예고했는데요.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민이 벌써 현장을 찾은 모습입니다.

앞서 김 후보는 오전,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일정을 시작했는데,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로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추도식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도 만났는데, 두 사람은 간단한 인사만 나눈 뒤 별다른 대화 없이 행사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이후 김 후보는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경북으로 이동해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 경북 영주시를 찾아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방탄조끼 착용'을 비판했습니다.

또 두 사람의 경기지사 시절을 비교하며 자신은 정직하고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 민주당의 방탄독재를 막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 후보는 상주와 김천 유세까지 마친 뒤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일정을 연이어 소화합니다.

오후 5시에는 박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를 찾아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저녁 7시 반에는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앞선 유세에서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박정희 정신을 강조한 바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에서 관련 일정을 통해 자신이 '박정희 정신의 계승자'임을 자처할 거로 보입니다.

집토끼 잡기를 마친 뒤 김 후보, 내일은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을 찾아 집중 유세를 진행합니다.

촬영기자 : 시철우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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