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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워스트] 위더스제약, 이재명 탈모 공약 기대감에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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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지난 한 주(5월 19~23일)간 9.09포인트(1.25%) 내린 715.9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000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 기관은 각각 209억 원, 55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셀리드로 90.24% 오른 6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과 태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며 백신 개발업체인 셀리드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그린생명과학(80.30%), 수젠텍(39.02) 등 코로나 관련주가 함께 상승세를 탔다.

이뮨온시아(63.33%), 위더스제약(48.36%) 등도 급등했다. 이뮨온시아는 19일 상장한 면역 항암제 개발기업이다.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 설립했고 현재는 유한양행 자회사다.

위더스제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등 정치권이 탈모 관련 공약을 거론한 영향을 받았다. 민주당은 탈모 치료 의료보험 편입 등 공약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공약에 포함한 바 있다. 위더스제약은 인벤티지랩과 함께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 주사제를 개발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율호로 51.09% 내린 763원에 마감했다. 율호는 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에 “주가와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했으나,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21일 답했다.

크라우드웍스(-40.06%), 넥스트아이(-36.93%), 포바이포(-30.12%) 등도 약세였다. 크라우드웍스의 경우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크라우드웍스는 344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크라우드웍스는 이 후보 테마주로도 분류되는데, 김우승 대표이사가 이 후보 캠프 산하 AI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합류하며 지난달 초 5000원대를 기록하던 주가가 이달 들어 최대 1만6000원대까지 뛴 바 있다.

[이투데이/윤혜원 기자 (hwy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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