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美무역대표부, 외국의 '약값 억제' 사례 조사 실시…韓도 포함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원문보기
미국 백악관./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외국에서 제약사가 받는 약 가격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인위적으로 낮추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USTR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환자들이 세계 제약 연구개발의 비용을 불균형하게 부담하도록 하는 정책, 관행 등과 관련한 의견을 다음 달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의견 수렴 대상에는 외국에서 제약 제품의 가격이 공정한 시장 가격 아래로 책정되는 경우도 포함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미국인의 약값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같은 약을 미국에서만 비싸게 파는 등 미국 소비자들이 제약사의 연구개발 비용을 대부분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같은 사례를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USTR에 지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내 사례들을 지적했지만, USTR이 의견 수렴 과정 중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제약사들의 의견을 들어볼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미국 제약사들은 신약 등이 우리나라에서는 제값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의 경우 정부가 가입자를 대표해 제약사와 약값을 협상하는데, 이 과정에서 투명성과 의견 제시 기회가 부족하다는 게 미국 제약업계의 주장이다. USTR 또한 연례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에서 이런 주장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