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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TV토론…사회분야 정책 놓고 선명성 경쟁

연합뉴스TV 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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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 두번째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지난번 민생 경제에 이어 이번에는 사회 분야가 주제였는데요.

건강보험 재정과 원전, 재생에너지 등 후보간 정책별 선명성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 기자 ]


1차 토론에 이어 닷새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인 대선 후보들.

사회갈등을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룰 방안을 놓고 과녁은 시작부터 서로를 향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야당, 정치적 상대를 제거하려고 했던 것 아닙니까./내란사태를 극복하는 것, 엄격하게 심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안이라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백현동, 대장동 비리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있고/이 거짓말과 부패를 뿌리뽑는 것이 국민통합의 첫걸음 아니겠습니까."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 비중, 탄소국경세 대응 등에서도 후보 간 노선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을 판도라 영화같은 것처럼 공상과학영화 이런걸 보고 굉장히 위험하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일본인들 조심하지 않았겠어요? 최선을 다했겠죠. 그러나 폭발했고 한반도까지 피해 입힌 게 현실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건강보험 재정과 간병비 보장 확대를 놓고 이재명 후보를 몰아붙였고,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젊은 세대는 가만히 앉아서 한사람당 3천만원의 손실을 떠안게 된거거든요. 힘의 논리 얘기하시는데요. 본인들이 입법하는 것이 다수라고 해서 옳은게 아닙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노동문제를 고리로 김문수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사람이 죽어도 책임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입니까. 이런 사고가 계속 빈발하고 있는데 중대재해처벌법 폐지를 계속 주장할건가요."

토론 뒤 이재명 후보는 "비방이 많아 아쉽다",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쏘는 대로 명중했다"는 총평을 내놨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토론 #대선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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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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