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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김희진, 14시즌 뛴 IBK기업은행 떠나 현대건설 이적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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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김희진(사진: IBK기업은행)

김희진(사진: IBK기업은행)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배구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희진이 데뷔 때부터 14시즌 동안 활약했던 최근 IBK기업은행과 결별하고 현대건설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배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김희진은 최근 기업은행을 떠나 현대건설과 입단했다.

김희진은 최근 기업은행 선수단 광교산 등산에 유일하게 참석하지 않았고, 이후 현대건설의 공식 행사에 얼굴을 드러내면서 배구 커뮤니티를 통해 이적 소식이 먼저 알려졌다.

김희진의 이적과 관련, 아직 양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금 트레이드 이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김희진은 지난 시즌 연봉 1억원, 옵션 2천만원 등 보수총액 1억2천만원을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핵심 미들블로커로 활약해오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다현을 흥국생명으로 떠나보낸 현대건설은 김희진을 미들블로커 또는 백업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용할 전망이다.


지난 2010-2011시즌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기업은행의 창단 멤버로 참여한 김희진은 2024-2025시즌까지 14시즌 동안 총 375경기에 출전해 개인 통산 4천221점을 기록한 '원팀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4-2015시즌 베스트 7(미들블로커)에 선정됐고, 2013년과 2015년에는 컵대회에서 기업은행의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24-2025시즌에는 주로 백업으로 뛰며 30경기(53세트)에 출전해 32득점에 공격 성공률 33.33%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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