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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삼성 외인 라이블리의 시련...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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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우완 벤 라이블리가 시련을 맞았다.

‘AP’ 등 현지 언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구단 발표를 인용, 라이블리가 오른 팔꿈치 내측측부인대를 재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수술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팔꿈치 수술의 권위자인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의 집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상 회복 기간은 12개월에서 16개월로 예상된다.

벤 라이블리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벤 라이블리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수술로 2025시즌은 뛸 수 없게됐다. 2026시즌도 대부분을 날릴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라이블리는 이후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29경기 등판, 151 이닝 소화하며 풀타임 선발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9경기에서 44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자리를 잡아가는 듯했으나 지난 5월 14일 오른 굴곡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마이스터 박사에게 2차 소견을 받았고 굴곡건 부상과 함께 척골 측부 인대 부족으로 인한 팔꿈치 내측 관절 이완 문제도 확인했다.

수술을 권고받은 그는 결국 의료진의 의견을 따르는 쪽을 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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