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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신혼여행에 진저리 "그건 사랑이 아니야!"('지구오락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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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안유진이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그 어떤 흥미도 보이지 않았다.

23일 방영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이하 ‘지구오락실3’)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알아차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즌을 함께한 지 어언 4년째, 이들은 친구를 넘어선 자매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너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라는 게임은 한 명이 나서서 4가지 종류의 순위를 정하면, 나머지 셋이서 한 명의 마음을 읽고 맞히는 게임이었다. 에그타르트를 건 게임으로, 먼저 맛을 본 미미는 너무나 놀라워했다. 미미는 “많이 안 달고, 너무 맛있고,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 내가 먹어본 에그타르트 중 가장 맛있었다. 겉이 바삭바삭하고 안이 정말 흐, 부드럽다”라면서 감탄을 거듭했다.

안유진은 "얼마나 먹을 수 있냐"라고 물었고, 미미는 "한 판 다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상대는 이은지였다. 순례길, 하와이, 뉴욕, 몰디브 중 신혼여행으로 우선 원하는 순서를 꼽아야 하는 것에 대해 이은지는 순례길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이은지는 “나는 순례길도 해 보고 싶다. 국토대장정도 해 보고 싶다”라고 누누이 말해왔던 것이다.

이영지와 미미는 “이은지는 자연을 좋아하고, 복잡한 걸 진짜 싫어한다. 그 총집합체가 뉴욕이니까, 뉴욕은 제일 마지막이고, 순례길이 가장 가고 싶은 데일 것”라며 이은지를 파악했다.



다음 상대는 미미였다.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구) 신축 아파트, 도심 한복판 슬세권(예시 : 서래마을), 재건축 이슈가 있는 한강뷰 아파트, 성북동의 단독 주택 중 가장 살고 싶은 데를 맞히는 것이었다. 이은지는 “일단 슬세권일 것 같다. 미미가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2개를 하고, 낮에 과자를 먹고 유튜브 편집을 하고 저녁에 밥을 먹는다. 그래서 편의 시설이 중요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답은 이영지가 맞혀서, 아쉽게 최종 답으로 내리지 못했다.

천 억 복권 당첨 후 금액 소진에 대한 대상으로 이영지가 선정됐다. 안유진은 “이영지가 보기랑 다르게 파티를 즐기지 않는다. 그냥 우리끼리 노는 걸 좋아한다”라며 파악했고, 이은지는 “일단 여기에서 영지가 하고 싶어하는 건 없다. 영지는 돈이 많으면 기부 재단을 설립하고 싶어한다”라며 이영지를 파악했다.


이에 리스본 숙소로 돌아온 이영지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산티아고를 가재, 그러면 넌 어떻게 할 거냐”라며 안유진에게 물어보았다. 안유진은 “그건 사랑이 아니다. 내가 그렇게 싫다는데 가자고 하냐”라며 정색했다.


이영지는 “몰디브와 산티아고 둘 다 가자고 하면? 30일 정도 걸린다”라고 말했고, 안유진은 “둘 다 안 간다. 그거 안 하려고 돈 버는 거다”라며 도도하게 말했다. 이영지는 “그럼 1조를 준대도?”라고 재차 물었고, 안유진은 “내 삶에 1조까진 필요가 없다”라고 말해 이영지의 힘을 온통 빠지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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