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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읽기] ‘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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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찰스 S. 코켈 지음)=’외계인 택시 기사가 있을까요?’ 우주 생물학자인 저자는 이런 질문을 받는다. 평범한 사람들의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해 우주와 생명,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열린책들, 2만2000원.

바이오테크 레볼루션(에이미 웹·앤드루 헤셀 지음)=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과거 유전공학 합성생물학으로 도약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그 과정을 탐색한다. 미래학자와 합성생물학 연구자가 함께 썼다. 부키, 2만8000원.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바츨라프 스밀 지음)=인류는 필요한 양보다 30% 이상 많은 식량을 생산하지만, 8억명 이상이 굶주린다. 환경과학자인 저자는 식량 시스템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친다. 김영사, 2만2000원.

이탈리아 전쟁 1494~1559(크리스틴 쇼·마이클 말렛 지음)=65년간 이탈리아 반도에서 벌어진 이탈리아 전쟁은 국제정치·외교·문화에 일대 전환을 가져온 역사적 사건이다. 르네상스 유럽이 종언을 고하고 근대 유럽이 시작된 계기다. 미지북스, 3만8000원.

물의 연대기(리디아 유크나비치 지음)=트라우마와 상실을 어떻게 예술로 승화하는지 보여준다. 선형적 구조를 무시하고 몸의 기억을 따라 흐르는 에세이. 영화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 작품의 판권을 사 영화화했다. 문학사상, 1만8000원.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챗GPT(박상길 지음)=생성형 AI의 대표 주자 챗GPT의 원리를 그림과 함께 전달한다. GPT 모델이 어떻게 정보를 학습하고 문장을 생성하며 의미를 이해하는지 알려준다. 비즈니스북스, 1만9500원.


C.S. 루이스의 글쓰기에 관하여(C.S. 루이스 지음)=‘나니아 연대기’를 비롯해 ‘순전한 기독교’ 등 고전 반열에 오른 명작의 저자다. 그가 쓴 글쓰기에 관한 조언과 지론 약 100편을 추렸다. 두란노, 1만5000원.

영화가 태어나는 곳에서(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고레에다 히로카즈의 2019년 작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에 관한 기록. 그의 세계를 담은 영화론이자 영화 에세이. ‘고레에다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답한다. 비채, 1만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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