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금개혁 합의안이 잘못됐단 이준석 후보와 첫발을 뗀 것이 중요하단 이재명 후보 등 대선 주자들은 연금개혁 방안을 두고도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기후 위기 대책 방안으로 탈원전을 할 것이냐를 두고도, 지난 1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이 밀실 합의라고, 토론 시작부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연금개혁 합의안이 잘못됐단 이준석 후보와 첫발을 뗀 것이 중요하단 이재명 후보 등 대선 주자들은 연금개혁 방안을 두고도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기후 위기 대책 방안으로 탈원전을 할 것이냐를 두고도, 지난 1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이 밀실 합의라고, 토론 시작부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구조는 손도 대지 않고 숫자만 바꾼 가짜 개혁으로 사회 초년생에게는 평생 5천만 원 가까운 부담을 떠넘기고 기성세대는 더 가져가는 밀실 합의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러나, 18년 만에 개혁안에 합의하며 논의를 시작한 것이 중요하다며 비난이 능사가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제 구조개혁을 해야죠. 기초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이런 걸 다 조정을 좀 해야 됩니다. 어려운 과정이긴 한데 누가 말씀하시는 것처럼 완벽하게 못 했으니 비난하자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김문수 후보는 상황 변화에 따라 연금액이나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는 등 청년층에 불리하지 않도록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2차 구조개혁을 즉시 착수하겠습니다. 청년들을 대표자로 많이 포함시켜서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대개혁을….]
기후위기 대책을 두고는 이재명 후보는 1차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탈석탄·감원전'과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주장했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전 세계의 전체적인 에너지의 흐름은 이제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전환을 해야 됩니다.]
김문수·이준석, 두 후보는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수 있고 탄소 배출량도 적은 원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협공을 펼쳤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글로벌 기후 총회에서도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서 원전을 3배로 늘리자며 30개국 이상이….기후위기 대응에서 원전을 외면하는 것은 불가능….]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에너지 수요는 갈수록 AI와 로봇의 발달로 늘어날 텐데 탈석탄하고 감원전 하면은 기저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무엇으로 대응하시겠습니까?]
권영국 후보는 기초 연금의 대폭 확대와 기후정의세 도입 등 부유층에게 증세를 통해 약자들을 지원하겠단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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