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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서대길, “1, 2R 일단 4위 노려, 무조건 레전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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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불과 19일전 만 해도 웃음기 없는 얼굴로 경기에 임했던 그다. 하지만 팀이 상승세를 탄 현 시점에서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싱그럽고 자신감이 넘쳤다. 폼을 되찾은 ‘덕담’ 서대길은 KT 현 상승세에 안주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상위 그룹인 레전드 입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KT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든든한 상수였던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 외에 ‘덕담’ 서대길이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5연승에 일조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승(7패 득실 0)째를 올리면서 4위 농심(8승 7패 득실 +1)과 승차 없는 5위로 자신들의 위치를 끌어올렸다.

‘덕담’ 서대길은 1세트 진, 3세트 징크스로 맹활악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POM에 선정됐다. 경기 후 LCK 공식인터뷰에 나선 그는 “더 빨리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워낙 형들이 잘해서 늦게 받은 거 같다. 살짝 아쉽다”라고 웃으면서 “최근 팀 분위기는 연승하는 만큼 확실히 좋은 거 같다”며 KT의 팀 분위기를 덧붙여 전했다.

연신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운 그는 자신의 경기력에도 높은 점수를 주면서 흥을 멈추지 않았다. “평소에 진을 할 때 W 스킬이 아쉬웠다. 이번 경기는 W 스킬이 잘 맞았던 거 같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2세트를 패했지만, 3세트 블루로 시작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

경기력이 시즌 초에 비해 올라왔다는 물음에 그는 “재밌게 하다 보니 잘 되는 거 같다”고 미소 지으면서 “남은 경기를 잘 이겨 일단 4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무조건 레전드 그룹에 들어가겠다. 피어엑스전도 반드시 이기고 다시 한 번 이자리에 서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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