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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2' 정종연PD, '악플 테러' 정현규 두둔 "마음 상했을 것"

스포츠조선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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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데블스플랜2' 정종연PD가 논란이 되고 있는 우승자 정현규를 두둔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는 최종 우승자 탄생! 데블스 플랜 데스룸 10-12화 비하인드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히든 스테이지 보상을 갖고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 정현규를 떨어트리기 위해 감옥동 연합 손은유와 세븐하이를 필두로 남은 멤버들의 연합이 형성됐다. 그러나 정현규와 끈끈한 사이였던 생활동 연합 윤소희와 규현은 정현규를 견제하는 플레이에 불편함을 느꼈고, 정현규는 "둘이 배신하고 나한테 오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 이에 규현과 소희는 감옥동 연합을 배신하고 정현규와 다시 연합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규현, 소희와 감옥동 멤버들의 마찰이 있었다. 특히 강지영은 규현에게 "이세돌, 저스틴민 탈락할 때는 없던 감정이 왜 현규 떨어트릴 때 생기냐"고 연합에 어울리지 못하고 탈락한 저스틴민과 이세돌을 언급하며 정곡을 찔렀지만 규현은 "그들은 혼자가 되길 원한 것"이라고 반박해 논란이 됐다.

이에 정종연PD는 "현규가 그때는 너무 아닌척했지만 규현이랑 소희 간 것도 마음 상하는 일이었을 거 같다. 6대 1이 되는 순간 마음이 상해버리는 것"이라고 정현규의 입장에 이입했다.

정현규는 "형이랑 누나도 할 건 해야 하니까 갔는데 좀 속상하긴 했다. 유일하게 있던 현준이조차 내편이 아니었으니까 내가 가만히 있어야 되나 싶었다"고 밝혔고 윤소희 역시 "저도 얘가 그렇게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걸 처음 봤다. 혼자 남은 거에 너무 슬퍼하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옥동 연합의 계획이 성공하며 규현이 최종 탈락했다. 규현의 탈락에 눈물을 보인 정현규와 윤소희. 정현규는 "떨어질 이유가 없었는데 저 때문에 떨어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규현이 죽은 느낌이었다. 자책도 있고 내가 부족하지 않았나, 욕심 부리지 않았나 싶었다"고 밝혔다.


비하인드가 공개된 후에도 규현, 정현규, 윤소희를 향한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정현규를 밀어주는 모습에서 서바이벌의 기본 자세인 우승 욕심이 없어 보인다는 것과, 왕따 플레이를 주도했음에도 정현규를 떨어뜨리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거칠게 반박하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논란이 된 장면들이 모두 편집됐고, 정현규를 두둔하는 정종연PD의 모습에 팬들의 실망감 어린 댓글들이 또 한 번 쏟아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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