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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와 390명씩 전쟁 포로 교환…"군인 270명·민간인 120명"

뉴스1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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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지난주 휴전 협상서 1000명씩 포로 교환 합의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상 회담이 개최됐다. 2025.05.1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상 회담이 개최됐다. 2025.05.1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각각 390명의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로부터 군인 270명과 120명의 민간인을 송환받았으며 그에 대응해 우크라이나 군인 270명과 민간인 120명을 우크라이나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로 송환된 포로 중에는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붙잡혔던 민간인도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양국이 이날 교환한 전쟁 포로는 지난주 합의한 규모보다는 적다. 양국은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휴전 협상에서 전쟁 포로 각 1000명씩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양국이 향후 추가로 전쟁 포로 교환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규모 포로 교환이 완료됐다"며 "곧 실행에 옮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상을 이룬 양측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것이 중대한 전개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은 러시아와의 포로 교환이 진행 중이며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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