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몸매' 10주년 기념 후속곡 '킵 잇 섹시' 공개…전소미 피처링

박재범

가수 박재범이 월드투어를 앞두고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박재범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킵 잇 섹시(Keep It Sexy)(몸매 2)(Feat. 전소미)'를 발매했다.

'킵 잇 섹시(몸매 2)'는 박재범의 대표곡 '몸매 (Feat. Ugly Duck)'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곡이다. 시간이 지나 더욱 깊어진 박재범 특유의 관능미를 집약했다. 원곡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래칫(Ratchet) 스타일의 메인 신스 사운드가 샘플링을 통해 테크 하우스(Tech House) 장르로 재해석했다. 특히 전소미가 피처링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소미의 매혹적인 보컬과 절제된 세련미가 박재범과 시너지를 이룬다.

박재범은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을 앞두고 이번 신곡을 깜짝 발매하며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재범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세레나데즈 앤 바디롤즈(Serenades & Body Rolls)'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서울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모어비전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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