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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칸영화제 수상 허가영 감독에게 "세계에 깊은 울림" 축전

아시아경제 박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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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첫여름'으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노년기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첫여름'은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수상은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와 젊은 영화인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는 쾌거"라고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빛나는 열정으로 시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허가영 감독

허가영 감독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 및 중편 영화를 대상으로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중 하나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뷔누엘 극장에서 열린 '라 시네프' 시상식에서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을 1등상 수상작으로 호명했다. 첫여름은 노년 여성이 지난 삶을 더듬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라 시네프에는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가 2679편을 출품했으며 칸영화제 집행위는 16편을 공식 초청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첫여름'과 '안경(단편 경쟁 부문)' 등 한국 단편영화 2편이 초청받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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