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뉴스] 민주당, 분위기 띄우기 대신 '춤 금지령' 내린 이유

< 춤 금지령 >

[기자]

민주당에선 선거운동 시작부터 여러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율동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민희 의원, 박선원 의원, 이재정 의원 등이 열심히 율동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23일) 민주당 선대위가 춤 금지령을 내린 겁니다.

[앵커]

저도 이 영상을 봤지만 '춤을 잘 춘다.' 이런 호평도 많던데 왜 금지령까지 내린 건가요?

[기자]

일단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이라서 하루 경건하게 선거운동을 하자, 이런 당부가 있었고요.

다만 최근 지지율 흐름 등도 어떤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고요.

참고로 제가 선대위의 고위관계자한테 직접 물어봤더니 일단 오늘까지는 전면 금지고 내일부터는 율동 같은 것을 다시 할 것이다. 다만 막춤 같은 것은 자제하자, 이런 기조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 장면 중에 어떤 게 해당이 될지는 직접 판단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성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