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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차기 CEO, 이재용·김병주·이창용 만났다

매일경제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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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세계 2위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존 월드론이 방한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과 각각 회동했다. 한국의 금융당국, 기업 및 금융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월드론 COO는 이날 서울에서 이 총재, 이 회장, 김 회장, 김 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론 COO는 현재 글로벌 금융업계에서 차기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로 유력시되는 인물이다. 그는 올해 2월 골드만삭스 이사회에 합류하며, 현 CEO 데이비드 솔로몬에 이어 두 번째로 이사회에 입성한 경영위원회 멤버가 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차기 CEO로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월드론은 2000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해 2014년 투자은행 부문 공동대표를 거쳤으며, 2018년 10월부터 사장 겸 COO로 재직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과 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계엄령과 탄핵 논의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한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또한 최근 보고서에서는 삼성전자의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가 개선되고 있으며 범용 메모리반도체의 평균판매가격(ASP)도 회복세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처럼 복잡한 시점에서 이 총재와 별도 회동을 가진 것은, 월드론 COO가 대선 국면에서의 한국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 금리 정책과 물가 및 성장률, 환율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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