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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결집? '부동층' 감소...이재명, 중도층 '상승세'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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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일간의 대선 공식 선거운동도 반환점을 돈 가운데 YTN은 그동안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른바 '부동층'의 움직임을 살펴봤습니다.

범보수층 결집이 다소 눈에 띄었는데, 그럼에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상승세는 계속됐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YTN이 지난 3주간 실시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아직 한 표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 표심의 이동 경로를 분석해봤습니다.


이번 달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막 끝났을 때만 해도, 특정 후보 지지 의사가 없거나 모르겠단 응답자는 19%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한덕수 전 총리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단일화 문제가 정리되고 13%로 줄었던 해당 응답자 규모는 이번 주 7%까지 떨어졌습니다.

지지도를 보면, 범보수 후보군이 34%에서 40%로, 이번 주 42%까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역시 1%포인트, 4%포인트 잇따라 증가하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중도층 표심도 들여다봤습니다.

지난주 49% 지지율을 보였던 이재명 후보는 이번 주 61%를 기록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24%, 23%를 각각 기록해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보수층에선 한덕수 전 총리와 김문수 후보 합쳐서 66%였던 지지도가 후보 최종 확정 이후인 지난주 김 후보 63%로 조정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보수층의 김 후보 지지율은 10%p나 올랐는데, 선거가 막판으로 향해가면서 응집력이 높아진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세대별로도 살펴봤습니다.

20대 표심이 눈에 띄었는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전 13%에서 시작해 지난주 22%까지 치솟았습니다.

다만, YTN 조사상으론 이번 주 이준석 후보 20대 지지도는 소폭 하락하고, 30대 지지도가 올랐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20대 지지도는 상승세를 거듭해 이번 주 40%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없다나 모름·무응답이 15%에서 점차 떨어져 이번 주 7%를 기록했고, 정당별로도 소폭 상승하는 추이를 나타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디자인 : 지경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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