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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예고편" vs "허무맹랑한 소리"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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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차기 당권을 대가로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개혁신당 측의 주장까지 나왔죠,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가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예고편을 찍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동훈 / 개혁신당 공보단장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대선을 이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국민의힘에서 보니까. 그러면서 나중에 우리는 단일화 안 해서 이준석 때문에 진 거야, 하는 책임 떠넘기기 차원, 이런 게 하나 있는 것 같고. 그런 일은 없지만 단일화를 하겠다고 들어왔을 경우에 그러면 당권, 자기들은 대통령 후보직은 절대 포기 안 하고 한동훈의 대항마로서 어떻게 보면 쓸 수가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대선 선거운동을 하는 게 아니고 국민의힘은 지금 어떻게 보면 전당대회. 전당대회 예고편을 찍고 있다.]

자신은 정작 당권 제안을 받은 적 없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한 이준석 후보.


다만,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청에 무한한 모욕감을 느낀다며 3년 전, 당 대표에서 물러났던 '아픈 기억'을 떠올렸는데요.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어제) : 휴대전화에서 문자메시지를 올릴 때마다 무한한 모욕감 느낍니다. 저한테 2022년도 상스러운 욕으로 문자 날리던 분들이, 그 문자가 지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2023년엔 저한테 자살 종용하던 분들이 2025년엔 저에게 읍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니까 저에게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캠프 측은 '당권 거래' 자체가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맞받았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비서실장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 당권이라는 것 자체가 국민의 힘에 당원과 일반 국민의 선택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것이고 이른바 친윤 인사라는 분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그 정도 능력이 있는 분이면 도대체 당권을 자기가 어떻게 이준석 후보에게 줄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이 내용이 사실일까, 하는 점에 대해서 강한 의심이 들고요. 설사 그런 말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런 말을 한 사람 자체가 허무맹랑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것은 이런 논란 자체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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